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4회에서 '미스터트롯' 맏형, 트로트 신사 장민호가 최고 1분 시청률의 주인공을 차지했다.
이날 장민호는 논두렁 사거리의 '논두렁 드라이브 스루' 무대에서 50대 늦장가를 간 이천 자채방아마을의 김완재 이장님이 연상의 아내를 위해 신청한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열창했다.
장민호의 노래에 맞춰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진행을 맡은 붐이 즉흥적으로 만든 농기구 밴드의 에어 반주, 그리고 어깨춤 들썩이며 흥에 겨운 이장님까지 어울려 하나가 되는 장면은 시청률이 13.1% (TNMS, 전국가구)까지 상승했다.
한편,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뽕숭아학당’은 여자 60대 이상 연령대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날 여자 60대이상 시청률은 1부에서 12.4%, 2부에서 14.4%를 기록하며 모든 시청자 성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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