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여파로 해고 및 고용취소 2 만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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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여파로 해고 및 고용취소 2 만명 넘어서
  • 이태문
  • 승인 2020.06.0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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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1만 명 돌파 후 2주일만에 2배로 증가해 고용시장 더욱 악화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고를 당하거나 고용이 취소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5일 코로나19와 관련해 해고 및 고용취소된 사람이 4일 현재 2만54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1일 1만 명을 넘어선 지 2주일 만에 두 배로 증가했다.

일본 정부는 고용유지책을 연달아 실시하고 있지만, 고용시장의 불안과 침체는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한편, 이번 후생노동성의 집계에는 업종별, 광역자치단체별, 비정규 노동자의 숫자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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