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 POTION(매직포션)', 웹드라마의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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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POTION(매직포션)', 웹드라마의 새로운 시도
  • 허남수
  • 승인 2020.06.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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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프로덕션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MAGIC POTION(매직포션)'가 유튜브 채널 '육자배기TV'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이 작품은 ‘지리산특용작물재배팜’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인 ‘구례 산수유’의 장점을 이슈화 시켰다.
 
일반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PPL도 아니고 직접적 광고인 CF도 아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의 협찬으로 상품 광고의 제안을 받은 한경프로덕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장평화씨는 처음엔 직접적인 광고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좀 더 재미있고 실생활에 다가갈 수 있는 상품 광고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재미와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에 상품의 흐름이 아주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을 시작했으며, 카메라 감독 겸 편집을 맡은 권태훈 PD와 손발을 맞췄다. 오랜 작가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김희 작가가 합류했다.
 
'MAGIC POTION'은 유명하고 화려한 가수나 배우가 아닌 무명 배우들에게 자신의 연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다. 연예계의 벽이 너무나 높고 넓다 보니 끼와 능력이 있음에도 제대로 보여줄 수 없는 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했다. 재미있게 극을 끌고 가는 모습이 한 배우가 꿈꾸며 커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남자 주인공을 맡은 배우 박희진은 "항상 꿈꾸던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준 기회였고 이번 촬영 내내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한경프로덕션에서 선보일 드라마 및 영화 제작에도 계속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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