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시장 백군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8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확진자는 기흥구 구성로 하마비마을 동일하이빌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8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았다. 이날 오전 8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오전 8시 30분쯤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확진자는 7일부터 38도 이상의 발열과 근육통, 두통이 발생했다.
용인시청은 확진자 세부동선 및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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