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21명으로 줄다가 9일 45명으로 다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6월 1일 37명, 2일 51명, 3일 31명, 4일 47명, 5일 44명, 6일 46명, 7일 38명, 8일 21명에 이은 45명의 증가세로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만7268명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1만798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월 1일 2명, 2일 3명, 3일 4명, 4일 5명, 5일 4명, 6일 2명, 7일 0명, 8일 3명에 이날 1명이 보고돼 국내 920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933명이다.
NHK가 9일 오후 10시 30분에 발표한 집계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5408명, 오사카(大阪) 1785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396명, 홋카이도(北海道) 1132명, 사이타마(埼玉)현 1005명, 지바(千葉)현 907명, 후쿠오카(福岡) 808명, 효고(兵庫)현 699명, 아이치(愛知)현 514명, 교토(京都) 360명 등이다.
중환자는 9일 현재 국내 92명과 크루즈선 1명을 합쳐 총 93명이며, 8일까지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1만5213명과 크루즈선 655명을 합쳐 1만5868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