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관광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여수 대표 특산물로 손꼽히는 딱새우(가시발새우)와 꼬막 행사를 진행한다. '여수 손질 딱새우'는 시중가 대비 약 30% 가량 저렴한 100g 당 1980원에, '여수 꼬막(1kg)'은 기존 7980원에서 약 37%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손질 딱새우는 시중에 판매 중인 손질 딱새우와 달리 머리가 아닌 꼬리 껍질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머리 부분을 남겨 탕거리 용으로도 적합하고, 새우살이 몰려있는 꼬리 껍질을 제거해 버터구이나 찜으로 먹기에도 용이하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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