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서북부연장-어떻게 성공시킬 것인가?" 이낙연·심상정·강병원 등 신분당선 의원 간담회 12일 아침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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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서북부연장-어떻게 성공시킬 것인가?" 이낙연·심상정·강병원 등 신분당선 의원 간담회 12일 아침 열려 
  • 박홍규
  • 승인 2020.06.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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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첫 간담회 개최, 권영세 김병욱 박성준 의원 등 - 12일 오전7시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의 성공적 추진을 모색하는 21대 국회 첫 간담회가 열린다. 이낙연·심상정·강병원 의원 등 신분당선 의원모임은 12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2층 3식당(의원식당) 국화실에서“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어떻게 성공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한준호 의원(경기 고양시을, 더불어민주당)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간담회엔 이낙연 의원(서울 종로구, 더불어민주당), 심상정 의원(경기 고양갑, 정의당), 권영세 의원(서울 용산구,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경기성남분당을,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구을,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의원 7명이 참석해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추진 방안을 토의한다. 

관계기관에선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 황보연 서울특별시 도시교통실장 3명이 참석해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추진과 관련한 각 기관의 입장 등을 이야기한다. 

간담회를 기획한 강병원 의원은“총선을 앞둔 지난 3월 15일 종로, 은평, 고양 등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후보 8명이 모여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총선공약 협약을 체결했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도 신분당선 등 꼭 필요한 SOC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은 강남북 균형발전과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일석이조 정책이다. 20대 국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한 신분당선 의원모임의 성과를 21대 국회에서도 잘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는 개회 선언, 내외빈소개, 인사말, 조찬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2013년 당시 종로구 국회의원이었던 정세균 국무총리 제안으로 결성된 '신분당선 의원모임'은 신분당선 관련 간담회 및 정책토론회를 꾸준히 진행하는 국회 내 대표적인 정책 의원모임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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