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변호사와 열애설' 루머 유포자 법적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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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변호사와 열애설' 루머 유포자 법적대응 예고
  • 허남수
  • 승인 2020.06.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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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하이스토리 디앤씨 제공

배우 송중기가 변호사와의 열애설 관련 루머 유포자에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최근 법조계를 중심으로 '송중기가 대형 로펌에 근무하는 변호사와 교제 중'이라는 내용이 담긴 '지라시'가 퍼졌다. 여기에는 해당 변호사의 이름과 경력 등 구체적인 신상정보가 담겼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변호사의 신상정보가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11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송중기가 작품 출연과 스케줄 조정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데, 갑자기 이런 소문이 퍼져 우리도 당황스럽다"고 했다.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라고 경고했다.

이어 "소속사로서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콜롬비아에서 영화 '보고타'를 촬영하던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했다. 올 여름에는 영화 '승리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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