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유명 브랜드 구찌(GUCCI)가 유니크한 디자인이 눈낄을 끄는 일본 한정판 시계를 판매하자 큰 관심을 모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옐로 골드를 바탕으로 계기판은 시간과 분을 분리시켜 아날로그적으로 표시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흰색과 파랑색 테두리선을 사용해 일본어 가타가나로 '구찌'를 인쇄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구찌 시계를 본 일본인들은 기대와 의아함이 교차해 고급감이 넘치는 팝 스타일의 디자인 센스가 돋보여 "귀엽다" "독특하고 유니크하다" 등의 의견이 있는가 하면
"너무 앞서가 소화하기 힘들다" "체중계 아니냐" "파워포인트 같다" 등의 쓴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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