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19일부터 카바레와 나이트클럽, 라이브하우스 영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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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19일부터 카바레와 나이트클럽, 라이브하우스 영업 재개
  • 이태문
  • 승인 2020.06.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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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경계하는 '도쿄 얼러트(alert·경고)'가 해제된 첫날인 12일 대부분의 업소들이 정상적인 영업을 재개해 많은 손님들이 이용했다.

도쿄도는 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5월 2일 '도쿄 얼러트'를 전격 발동했지만, 20명 이하의 증가세와 환자를 수용할 병상의 여유 등 제반 상황을 고려해 11일 밤 '도쿄 얼러트'를 해제했다.

동시에 12시 0시부터 규제 완화 '스텝2'을'스텝3'으로 변경해 노래방, 파친코, 게임센터, 유원지 등의 휴업 요청이 해제되었고 음식점은 오후 10시에서 심야 0시까지 연장이 가능해졌다.

한편, 밀착 접촉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카바레, 나이트클럽 등 접객이 딸린 음식점과 라이브하우스는 19일부터 영업 재개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밖에 우에노(上野)동물원과 가사이임해수족원(葛西臨海水族園) 등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각각 하루 4000명과 3000명으로 이용객을 제한해 오픈한 뒤 상황에 맞춰 점차 이용객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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