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61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6월 1일 37명, 2일 51명, 3일 31명, 4일 47명, 5일 44명, 6일 46명, 7일 38명, 8일 21명, 9일 45명, 10일 38명, 11일 42명에 이어 12일 61명의 감염이 새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만7409명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1만812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월 1일 2명, 2일 3명, 3일 4명, 4일 5명, 5일 4명, 6일 2명, 7일 0명, 8일 3명, 9일 1명, 10일 2명, 11일 0명에 이어 이날 2명이 보고돼 국내 925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그대로 938명이다.
NHK가 12일 오후 10시 46분에 발표한 집계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5473명, 오사카(大阪) 1786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400명, 홋카이도(北海道) 1154명, 사이타마(埼玉)현 1016명, 지바(千葉)현 915명, 후쿠오카(福岡) 812명, 효고(兵庫)현 699명, 아이치(愛知)현 518명, 교토(京都) 360명 등이다.
중환자는 12일 현재 국내 82명과 크루즈선 1명을 합쳐 총 83명이며, 12일까지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1만5493명과 크루즈선 655명을 합쳐 1만6148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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