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의 62.5%가 20~30대 젊은층, 연일 '밤의 유흥가' 관련 확진자 이어져
도쿄도의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24명이 확인됐다.
1일 13명, 2일 34명, 3일 12명, 4일 28, 5일 20명, 6일 26명, 7일 14명, 8일 13명, 9일 12명, 10일 18명, 11일 22명, 12일 25명의 감염이 확인된 데 이어 13일 신규 확진자 24명이 늘어 누적 549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24명 가운데 20~30대는 15명으로 전체 62.5%를 차지했으며, 13명은 아직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4명은 '밤의 유흥가'와 관련된 감염자로 이들 중 3명이 호스트클럽 종사자, 1명은 접객 서비스가 딸린 음식점 종업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자는 70대 남성 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314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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