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 세계 선원 15만 명 상륙도 못하고 해상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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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 세계 선원 15만 명 상륙도 못하고 해상 고립
  • 이태문
  • 승인 2020.06.1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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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15만 명의 선원들이 상륙을 못한 채 바다 위에서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共同)통신은 13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도항(渡航) 제한 조치로 전 세계 200만 명의 선박 승무원 가운데 약 15만 명이 상륙하지 못하고 수개월간 해상에 머물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인도적 차원에서 유엔 가맹국들에게 선박 승무원들의 안전한 교대를 보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들 가운데는 해상 생활이 15개월에 달하는 선원도 있다고 한다.  

선박 운송은 세계 무역의 80% 이상을 책임지고 있으며,의료 기자재와 식료품 등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물자를 포함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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