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파리바게뜨, 상생경영 '착한 프랜차이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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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파리바게뜨, 상생경영 '착한 프랜차이즈' 선정
  • 박주범
  • 승인 2020.06.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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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회장 허영인)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시행한 상생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4월부터 모든 가맹점에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고올레산 해바라기유(16.5 kg)’를 매월 2통씩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금액으로는 약 44억 원 규모에 달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따른 방역으로 임시 휴점한 매장의 폐기 제품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는 가맹본부 인력을 지원해왔다. 이 밖에 영업 활성화를 위해 가맹본부에서 전국의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매장 내부는 물론 간판, 유리창, 외벽 등의 청소를 지원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 일산평화점을 운영하는 김동억 가맹점 대표는 “가맹본부 직원들이 직접 나서 매장 환경 개선을 돕고,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담도 해주고 하니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프랜차이즈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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