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신규 확진 47명으로 급증, 호스트클럽 한 업소에서만 18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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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신규 확진 47명으로 급증, 호스트클럽 한 업소에서만 18명 감염
  • 이태문
  • 승인 2020.06.15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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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 이상은 지난 5월 5일 57명 이래, '밤의 유흥가' 감염만 27명 계속 확산 중

도쿄도의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20명을 넘어 47명으로 급증했다.

1일 13명, 2일 34명, 3일 12명, 4일 28, 5일 20명, 6일 26명, 7일 14명, 8일 13명, 9일 12명, 10일 18명, 11일 22명, 12일 25명, 13일 24명의 감염이 확인된 데 이어 14일 신규 확진자 47명이 늘어 누적 554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가 40명 이상 확인된 것은 지난 5월 5일 57명 이래로 이들 47명 가운데 18명은 같은 업소에서 근무하는 20~30대 호스트클럽 종사자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또한 이 업소와 별도로 '밤의 유흥가'와 관련돼 감염된 사람이 9명으로 최근 유흥가를 중심으로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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