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열풍과 함께 TV조선 채널 순위 급상승, 경쟁력 높이는데 성공
상태바
트로트 열풍과 함께 TV조선 채널 순위 급상승, 경쟁력 높이는데 성공
  • 이태문
  • 승인 2020.06.16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가인, 정미야, 홍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호중 등 새로운 트로트 스타 등장해 대활약

화제의 프로그램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방송으로 전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몰아 넣는데 성공한 TV조선이 이 두 프로그램의 치솟는 인기와 함께 최근 채널 시청률 순위도 크게 상승 하며 경쟁력을 높이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미스트롯’ (2019.02.28~2019.05.02)이 방송 되기 전 2019년 1월 한달동안 TV조선 채널 시청률은 지상파 포함 모든 TV 채널 중 8위에 그쳤고 종편 중에서는 3위에 그쳤다. 심지어 2018년 1월과 2월에는 TV 조선 채널 시청률이 각 각 전체 10위 종편 안에서는 4위로 종편 중 최하위 성적을 내고 있었다.

하지만 ‘미스트롯’이 2019년 2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하자 TV조선 시청률 순위는 2019년 3월 종편 2위로 올라가고 점차 시간이 ‘미스트롯’ 결승전에 가까워지자 2019년 4월에는 TV조선은 순위가 종편 중 1위를 차지하고 지상파 포함 모든 채널에서는 순위가 5위로 올라갔다. 

이후 ‘미스트롯’이 5월 2일 종방 하자 TV조선 채널 시청률 순위는 다시 하락하면서 2019년 12월에는 순위가 종편 2위, 전체 채널 중 7위로 내려갔다.

하지만 ‘미스터트롯’ (2020.01.02~2020.03.12)이 2020년 1월 시청자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방송되자 2020년 3월 ‘미스터트롯’ 종방까지 TV 조선은 3개월 동안 종편 1위를 연속 차지하며 창립 이후 최대 전성기를 맞이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이 있은 3월에는 전체 채널 중에서 순위가 4위 (1위 KBS1, 2위 KBS2, 3위 SBS, 4위 TV조선, 5위 MBC)로 급상승 하기도 했다.

‘미스트롯’ 때와는 달리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출연진 들이 ‘미스터트롯’ 종방 이후에도 각 종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나가자 TV 조선도 ‘미스터트롯’ 종방 이후 채널 시청률 하락 없이 지금까지 종편 1위를 이어나가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전체 시청률도 TNMS 기준으로 TOP5 안에 들어가는 경쟁력을 확보 하고 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