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이 16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강남구 대치동에 거주하고 있는 66세 여성이다. 역삼동 명성하우징 직원들이 이용하던 식당을 운영했다. 지난 14일 강남구 긴급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았고 16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강남구청은 즉시 식당을 폐쇄한 뒤 해당 여성을 격리조치하고 거주지 주변과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강남구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9명이다. 자가격리 중인 인원은 1,534명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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