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한 달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일본정부 관광국은 17일 5월 일본 방문 외국인 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9% 줄어든 170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1964년 통계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로 99.9% 감소는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이어졌다.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각국이 출입국 제한을 실시한 영향으로 보인다.
입국자 대부분은 일본에서 재류 자격을 지닌 외국인들로 보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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