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물품 보관비 대폭 인하로 셀러 부담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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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물품 보관비 대폭 인하로 셀러 부담 낮춰
  • 박주범
  • 승인 2020.06.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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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의 자체 전담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이 중소 판매자들의 물류서비스 진입장벽을 낮추고 수익률 증대에 기여하고자 보관비를 전면 개편했다.

스마일배송은 배송 대행/위탁과 이커머스 주문 처리를 연동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형 풀필먼트 플랫폼’으로, 판매자의 제품 보관-주문처리-포장-배송-고객 문의 응대까지 종합 대행해준다. 각기 다른 판매자들의 상품들을 하나의 박스에 담아 구매자에게 합배송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스마일배송 전용 물류센터 입고 시 기본 보관비를 기존 대비 약 40% 인하했고, 보관비 계산방식을 체적(파렛트) 단위로 변경했으며, 기존 6가지로 분류했던 보관 등급을 2가지로 대폭 간소화했다.

이번 개편을 기념하며 스마일배송 입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8월 25일까지 1 팔레트 기준 보관료를 1일 1천원에서 20% 할인한 8백원으로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스마일배송에 최초 입고한 제품(SKU) 의 경우 첫 달 보관비 무료 정책을 시행해 신규 판매자들의 부담을 낮추었다.

스마일배송은 상품 출고일 기준 다음 영업일에 바로 판매자 대금이 지급되는 빠른 정산으로 특히 중소규모 판매자 자금회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익일 배송 주문마감 시간을 오후 8시로 늘리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및 구매자 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송승환 스마일배송사업실장은 “스마일배송은 판매자들에게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선도적인 풀필먼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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