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존을 위한 여성 청결제 고르는 법…’약산성’ 따지세요
상태바
Y존을 위한 여성 청결제 고르는 법…’약산성’ 따지세요
  • 허남수
  • 승인 2020.06.18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염, 외음부 통증 등의 여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질 내 환경을 ‘약산성’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건강한 질은 pH 3.8~4.2의 약산성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병원성 세균의 침입과 증식을 막는데, 질 내 pH 농도가 높아지면 혐기성균에 대응하는 힘이 약화돼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연구진에 의하면 트리코모나스 질염 환자 10명 중 8명은 질 내 pH 농도가 5.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질염 환자들은 유해균과 맞서 싸우는 질 내 유산균의 수도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 내 환경을 약산성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선 통풍에 신경 써야 한다. 화학생리대나 나일론, 폴리에스터 속옷 등은 Y존을 습하게 해 pH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생리대와 속옷 모두 통기성이 좋은 순면 소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Y존을 씻을 땐 약산성의 여성청결제를 사용하길 권한다. 강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비누, 바디워시 등과 달리 여성청결제는 여성의 pH 밸런스를 해치지 않아 세균 번식으로 인한 분비물, 냄새, 가려움 등을 완화·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가운데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의 ‘락토 여성 청결제’가 질 내 pH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순한 여성청결제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제품은 pH 4.0의 약산성 포뮬러로 최적의 pH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자연담은유리병 락토 여성 청결제는 유해균 억제에 도움이 되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2종을 함유해 Y존의 방어 장벽을 강화할 수 있다. 실제로 락토여성청결제는 칸디다균, 황색포도상구균, 가드넬라 등 질염을 유발하는 대표 유해균 3종에 대한 증식 억제 시험을 완료했다.

이러한 락토 여성 청결제는 신체에서 가장 예민하고 민감한 부위에 쓰는 제품인 만큼 세정 성분부터 방부제까지 모두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했다. 특히 Y존 냄새 케어에 도움이 되는 불가리스쑥잎수와 사과수의 경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더욱 확보했다.

자연 담은 유리병 관계자는 “락토 여성 청결제는 Y존의 건강한 pH 밸런스를 무너뜨리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2종을 함유해 Y존의 방어 장벽을 높일 수 있으며, 세정 성분부터 방부제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 사용하기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