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스쿨, '휴대폰 온라인 창업지원제도'에 500명 면접 신청해
상태바
에이엠스쿨, '휴대폰 온라인 창업지원제도'에 500명 면접 신청해
  • 허남수
  • 승인 2020.06.18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신교육기관 에이엠스쿨(대표 박순민)이 시행하는 '휴대폰 온라인 창업 지원제도'에 일주일 만에 500명이 면접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면접자 연령층 분석 결과 20대 (19%), 30대 (26%), 40대 (41%), 50대 이상 (14%) 으로 40대 창업지원 신청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쿨 측은 전했다.

에이엠스쿨은 SK, KT, LGU+ 통신회사 임직원 교육 및 휴대폰 창업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으로써 6년간 통신 교육 부문에 기여한 바 있다. 해당 스쿨은 이번 코로나19 경기침체를 극복하고자, 창업 비용이 적은 무점포 창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휴대폰을 매장없이 판매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다. 휴대폰 창업을 하고 싶지만 창업 비용이 부담되고 통신 지식이 없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지원제도'를 시행해 휴대폰 무료 창업 교육을 2주간 지원 한다.

지난 5월 25일부터 시작한 '휴대폰 온라인 창업 지원제도'는 창업 비용 29만원 광고를 내세웠다.

박순민 대표는 "휴대폰 창업의 수익성은 카페, 주점, 요식업과 비교해 투자금 대비 긍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휴대폰 창업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되면, 6개월안에도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고 해서 누구나 매출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요금제와 단말기 암기 등 많은 통신관련 공부와 꾸준한 고객 모집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통신 경력 15년차의 베테랑으로써 현재 휴대폰 온라인, 판매점, B2B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현직 통신 대표다.

박 대표는 면접 지원자들이 면접을 통과하면, 휴대폰 창업의 기초 교육 및 휴대폰을 온라인으로 팔 수 있는 온라인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판매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휴대폰 상담 앱(app)을 제공하고 있어, 초보 창업자들도 어렵지 않게 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면접 통과 기준은 최소 판매를 약속할 수 있고, 영업력을 갖춘 창업점주가 기준이 된다. 나이는 24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휴대폰 판매 경력이 없어도 무관하다.

에이엠스쿨에서는 올해 8월 '40대 특별 휴대폰 창업' 지원제도를 기획 중에 있다.

사진 = 에이엠스쿨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