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8년만에 여수노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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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48년만에 여수노선 정리
  • 허남수
  • 승인 2020.06.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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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여수 노선을 정리한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3월부터 운항을 중단하고 있는 여수 노선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반기 중으로 여수공항에서도 철수할 계획이며 대한항공이 이용하던 여수공항의 카운터와 사무실은 타 항공사가 사용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적자 누적을 이유로 여수 노선의 감축 운항을 계획했고 코로나 여파로 탑승률이 20%대까지 떨어지자 사실상 운항을 멈춘 상태였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2년 김포~여수 노선에 취항한 이후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을 운항해왔다. 현재 적자가 수십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이 여수 공항을 떠나지만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오히려 여수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모습이다. 진에어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을 매일 왕복 1회 부정기 운항하고 이후 정기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제주항공이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하기도 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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