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수많은 전시장, 기업이 문을 걸어잠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사람 사이 접촉 없이도 기존의 사업을 영위할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단 사실에 공감했다.
지난 13일, 양재 주차장에서 국내 최초로 언택트 출간기념회가 개최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한 대표적인 모범사례로서 화제가 됐다.
이번에 진행된 출간기념회는 한국비즈니스협회의 대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중인 김주하 대표의 세 번째 서적 '부자의 말센스'의 출간을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언택트 출간기념회는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진행돼 마치 자동차 극장을 연상시켰으며 철저한 차량 소독과 통제 속에서 안전하게 진행돼 수많은 독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출간기념회는 양재 주차장이 만석이 될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파격적인 시도에 일부 독자들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생활하는 방법의 대표적인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 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주하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해 강연이나 출간기념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김주하TV'를 통해 많은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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