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한국면세뉴스와의 통화에서 "익산 거주 20대 여대생이 21일 오전 1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A씨는 12일 오후 전주 청년다방에서 광주광역시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방글라데시 입국 30대 외국인 노동자는 전라북도 #23 확진자로 현황에 잡혔다"고 덧붙였다. (관련 지자체 확진자 집계 변동에 따라 기사 일부를 수정합니다. 편집자 주)
익산시는 "3번째 확진자 발생으로 철저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을 준수해야 하며, 의심 즉시 익산시보건소로 문의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익산시 홈페이지는 순간적으로 접속자가 몰려 열리지 않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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