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23일 관내 시랑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상록구 부곡동에 거주하며, 가족 3명이 양성인 상황으로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확진 가족들은 서울 금천구 소재 한 도정기 업체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이 업체로부터의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확진 학생의 학교 최종 등교일은 지난 11일로 학교로의 확산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시가 밝힌 확진자의 정보이다.
[안산시 코로나19 #29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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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확진자-#29'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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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10세(남) / 시랑초 3학년 * 6.11.(목) 최종 등교
- (확진일) ‘20. 6. 18.(목)
- (거주지)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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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경로
- 안산시 #24*, #25 #26 접촉(가족 간 감염) * 관악구 #79번 (금천구 도정기 업체)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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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내용
[ 6월 18일(목) ] 가족 확진자 발생(#24, #25, #26) *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 결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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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2일(월) ] 간헐적 미열, 진단검사 실시(상록수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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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3일(화) ] 검사결과 ‘양성’ 판정, 이천병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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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치사항
- 가족 자가격리 및 기간 연장 조치(동생, 친할머니)
- 거주지 및 주변지역 방역소독 실시
- 역학조사관 지휘에 따른 환자 이동경로 검증 및 정보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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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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