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살균전문 브랜드 퓨어리브, '포켓 살균밤' 출시
상태바
자외선 살균전문 브랜드 퓨어리브, '포켓 살균밤' 출시
  • 민강인
  • 승인 2020.06.25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퓨어리브는 실존하는 거의 모든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살균하는 '포켓 살균밤'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퓨어리브의 포켓 살균밤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최대로 살균되는 UVC 253.7nm(나노미터) 파장의 자외선을 방출한다. 자외선 파장의 길이가 300nm를 넘어가면 살균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퓨어리브는 설명했다.

UVC 자외선 살균방식은 세균 분자 자체의 DNA를 파괴해 원천적으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방식이다. 병원, 제약업체, 음료 및 식품가공업체, 대학실험실 등 기관시설에서 이미 살균목적으로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시중의 기존 UV LED 방식의 살균기는 살균능력이 거의 없는 300nm 이상의 자외선을 방출하며, UV 살균방식은 빛의 밝기에 따라 그 샬균효과가 크게 달라지는데 LED방식은 아직까지 램프형식보다 밝기가 크게 떨어져 살균효과가 미미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퓨어리브는 "이처럼 병원과 기관 등 비교적 큰 집단에서만 사용되는 강력한 살균효과의 UVC-Lamp 형식의 살균방식 안정성을 기반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으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등 실생활에서 세균과 바이러스의 위협이 발견되는 현 시점에 모두에게 필요한 제품이 될 것"이라 밝혔다.

퓨어리브는 국소형 USB타입, 박스형, 대형 타워타입 등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자외선살균기 라인업을 올해 하반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제품은 거의 모든 집단의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강력한 살균력을 갖추었다고 제품 담당자는 말했다.

퓨어리브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살균에 대한 중요성은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으며 버튼 한번으로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소독과 마스크 등의 신체부위 감염예방, 물체의 표면 살균은 노력하면 가능하지만 정작 바이러스 전파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공기 중 전염 위험성은 일반 가정에서 대비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살균램프를 한번 작동시키는 것만으로 이러한 불안감을 99.9%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퓨어리브는 KC인증과 KCL살균 시험 등 국내 시험기관을 통해 그 신뢰도를 검증받았으며, 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자외선 살균시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원하는 소비자에 한하여 살균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세균측정기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퓨어리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