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한달전 코로나 의심증상 검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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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한달전 코로나 의심증상 검사 받아
  • 허남수
  • 승인 2020.06.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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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5월 21일 가벼운 인후통 증상으로 오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당일 오후 음성판정을 받았다.

박 시장은 "특별히 감염이 의심되는 정황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목이 칼칼한 증상이 있어 선제적 의미로 검사를 받았다"며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었다"고 했다. 박 시장과 동행하는 수행비서도 함께 검사를 받았고 음성판정이 나왔다.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으로 해외에서는 유명 정치인이 감염되거나 검사를 받는 사례가 종종 나오고 있다.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에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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