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25일 관내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ㄱ씨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무실동에 거주하는 41세 남성으로 경기 안산시 확진자와 접촉 감염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시 보건소는 ㄱ씨의 가족 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자택은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발표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7일 안산 확진자와 동일 건물에 있었고, 19일 이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알려져 ㄱ씨가 검사를 받았다. 1차 검사는 음성이었으나 자가격리 중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한편 ㄱ씨는 지난 20일 남성 2명이 안산 확진자와 보험사 강의를 들은 후 확진된 사례 이후 안산 확진자와 접촉 감염된 3명째 확진자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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