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글로벌 고급식료품 기업 FAUCHON, 법정관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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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글로벌 고급식료품 기업 FAUCHON, 법정관리 신청
  • 이태문
  • 승인 2020.06.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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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의 글로벌 고급식료품 기업 포숑(FAUCHON)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포숑은 22일(현지 시간) 파리 중심부에 있는 본사와 점포를 운영하는 그룹 기업에 대해 상업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숑은 프랑스 정부에 대한 항의 활동인 '지레 · 죠누 (노란 조끼)' 운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시봉쇄로 인해 점포의 매상이 급감했다.  

마들렌 거리에 있는 두 점포의 영향이 두드러져 계속 경영하기 힘든 상황이라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1886년에 창업한 포숑은 세계 고급식료품 톱 브랜드로 호텔과 그랜드 카페, 그리고 티 부티크(Tea Boutique) 사업을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다. 이번 법정관리 대상 외의 해외 점포 영업은 종래 그대로 계속된다.

일본에는 1972년에 상륙해 현재 도쿄 8개 점포, 오사카 2개 점포 등 전국에 30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올 연말에는 '포숑 호텔 교토'가 오픈할 예정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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