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에서 충북 옥천에 소재한 직장인이 대전 확진자로 분류된 동료와의 접촉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했다.
28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관내 거주하는 남성이 옥천군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 25일 대전 105번 확진자인 직장 동료와의 접촉으로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현재 확진환자의 거주지를 비롯해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소독을 실시 중"이라며 "역학조사결과에 따라 접촉자가 파악되지 않는 등 추가감염의 우려가 있는 동선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어 "현재 해운대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명, 완치자는 20명이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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