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규 확진 113명으로 급증...긴급사태선언 해제 때보다 4.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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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규 확진 113명으로 급증...긴급사태선언 해제 때보다 4.5배 증가
  • 이태문
  • 승인 2020.06.2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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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113명이 확인됐다.

이는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되었던 지난 5월 25일의 25명보다 4.5배나 많은 수치다. 특히 24일 96명, 25일 82명, 26일 105명, 27일 92명, 28일 113명 등 닷새 연속 80명 이상의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11일 42명, 12일 61명, 13일 45명, 14일 75명, 15일 72명, 16일 44명, 17일 46명, 18일 70명, 19일 57명, 20일 64명, 21일 56명, 22일 45명, 23일 57명, 24일 96명, 25일 82명, 26일 105명, 27일 92명, 28일 113명 등 18일 연속 40명 이상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만8522명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1만923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5일 2명, 16일 5명, 17일 1명, 18일 2명, 19일 5명, 20일 0명, 21일 1명, 22일 1명, 23일 4명, 24일 4명, 25일 2명, 26일 0명, 27일 1명에 이어 이날 0명을 기록해 국내 972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985명 그대로다.

NHK가 28일 오후 10시 36분에 발표한 집계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6114명, 오사카(大阪) 1821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463명, 홋카이도(北海道) 1239명, 사이타마(埼玉)현 1106명, 지바(千葉)현 946명, 후쿠오카(福岡) 845명, 효고(兵庫)현 705명, 아이치(愛知)현 526명, 교토(京都) 375명 등이다.

중환자는 28일 현재 국내 45명과 크루즈선 1명을 합쳐 총 46명이며, 28일 현재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1만6506명과 크루즈선 658명을 합쳐 1만7164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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