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글로벌 서커스 극단 '실크 드 솔레이유' 파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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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글로벌 서커스 극단 '실크 드 솔레이유' 파산 신청
  • 이태문
  • 승인 2020.06.3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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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슈퍼 서커스 극단인 캐나다의 실크 드 솔레이유가 파산 신청을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극단 실크 드 솔레이유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29일 파산 신청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공연을 하지 못해 심각한 경영난에 빠져 약 95%의 단원이 무급 휴직인 일시 해고 사태까지 발생했다.

라말 대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모든 공연이 중지돼 매출이 전혀 없는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극단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굳은 결심으로 행동을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기업을 포함해 투자 기업과 캐나다 퀘백저축투자금고는 실크 드 솔레이유의 부채를 승계하면서 재생을 위해 3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캐나다 정부로부터도 부채를 통해 2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극단의 재기를 꾀할 방침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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