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수구 49번째 확진자는 연수1동에 거주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여성이다. 지난 29일 오전 9시 39분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같은날 낮 12시 40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으며 3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국가지정치료병상으로 격리입원 조치됐다.
연수구청은 확진자 역학조사, 거주지 내부 및 외곽 방역을 실시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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