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용인 104번째 확진자는 풍덕천2동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이다. 동거인은 배우자, 자녀 두명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오한이 나타났으며 7월 1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날 오전 10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고 10시 30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배정됐다.
용인시청은 확진자의 동거가족도 검체를 채취한 뒤 환자이송 및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추가 조치사항, 세부동선 및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될 예정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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