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정읍시는 4일 전북 코로나19 28번 확진자가 접촉한 정읍교도소 내 49명과 방문한 식당 종업원 등 21명 중 15명이 현재 검사결과 음성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이날 중으로 검사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전북 28번 확진자는 지난 달 27일 한 예식장에 참석했으며, 28일 광주 북구 소개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29일에는 근무하던 정읍교도소의 본인 퇴임식에 참석하여 30여명의 접촉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전북 고창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퇴임식 후 광주 소개 병원 2곳과 지난 1일 선운사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밝혀진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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