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고양시 #68번 확진자는 덕양주 주교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 지난 3일 원당성당 미사에 참석했다. 몸살, 발열, 경미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고양시청은 "동거인(가족 2명) 코로나19 검사 실시 및 자가격리 조치와 자택 및 주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현재 역학조사관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고양시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제3판(2020.7.1 시행)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읍·면·동 단위 이하 정보는 공개하지 않음)"고 당부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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