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소재 원당성당이 7일 오후 긴급 폐쇄됐다.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이 성당에서 미사를 본 신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결과에 따른 것이다.
두 확진자 모두 고양시 64번과 6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원당성당 확진자와 같은 날 미사를 본 교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0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래는 시가 밝힌 확진자 현황이다.
고양시-69,70 확진자 발생개요
2020년 7월 7일(화) 16:00
■ 고양시-69 확진자
✔ 덕양구 성사동 거주
- 감염경로 : 고양시-64, 68 확진자 접촉
✔조치사항
- 동거인(가족 1명) 코로나19 검사 실시 및 자가격리 조치
- 자택 및 주변 방역소독 완료
- 역학조사관 심층 역학조사 실시 중
■ 고양시-70 확진자
✔ 덕양구 성사동 거주
- 감염경로 : 고양시-64, 68 확진자 접촉
✔조치사항
- 동거인 없음, 자택 및 주변 방역소독 완료
- 역학조사관 심층 역학조사 실시 중
✔참고사항
- 질병관리본부·경기도 역학조사관 심층 역학조사 실시 중
- 원당성당 임시 폐쇄(7.7. ~ 미정)
- 원당성당 확진자와 동일미사에 참석한 교인 대상 코로나19 검사 실시 예정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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