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이 지난 8일 관내 #53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노원구청에 따르면 53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53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1명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됐고 검체 채취 후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노원구청은 "확진자 판정을 통보받은 즉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방역반을 긴급 투입하여 확진자 거주지(방, 출입문, 손잡이 등) 등을 철저하게 방역소독 완료했다"고 밝혔다.
-53번 확진자 이동경로-
7.6(월)
- 05:30~10:00 인천공항 도착(입국심사) (이동시 마스크 착용)
- 10:00~11:10 공항→자택 (공항택시, 기사 방호복 및 확진자 마스크 착용)
- 11:10 자택 도착 (계단, 마스크 착용)
7.7(화) ※ 증상발현(09:00): 인후통
- 15:50 자택 머무름
- 15:50~16:00 자택→노원구 보건소 (보건소구급차, 마스크 착용)
- 16:00~16:15 검체 채취
- 16:15~16:25 노원구 보건소→자택 (보건소구급차, 마스크 착용)
- 16:25 자택 도착 (계단, 마스크 착용)
7.8(수)
- 08:30 양성판정
- 15:00 서울의료원 입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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