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고 있다.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국제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시간 하루만에 23만 370명에 달해 사상 최다치를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최다 기록은 지난 10일 22만 8000명이었다.
나라별로는 세계 최다 감염국이 미국이 약 6만 6천 명, 다음으로 브라질 약 4만 5천 명, 인도 약 2만 9천 명, 그리고 남아프리카 약 1만 3천 명 순이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가 12일 23시 5분(GMT 표준시)에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302만 2313명으로 1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57만 999명으로 늘어났다. 치료 후 완치된 사람은 757만 3412명에 달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