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사무소 속기애녹취사무소, 비대면 온라인 접수 시스템으로 언택트 시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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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사무소 속기애녹취사무소, 비대면 온라인 접수 시스템으로 언택트 시대 대응
  • 허남수
  • 승인 2020.07.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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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와 기업, 교육, 의료 등 모든 영역에서 비대면 업무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언택트’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주로 대면 서비스를 진행하던 속기사무소도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의뢰인이 직접 속기사무소를 방문하여 녹취물을 전달하고, 이후 작성된 녹취록을 검토하던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제는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하고,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결과물을 받아보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하지만, 전국적인 온라인 시스템망을 구축하지 못한 속기사무소가 여전히 많은 것이 사실이다. 반면, 속기애녹취사무소는 일찌감치 다양한 접수 채널을 마련한 덕분에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다.

속기애녹취사무소는 서울 남부지방법원과 중앙지방법원 인근에 위치한 사무소나 강동구, 일산 지역의 연계 사무소, 서울 영등포속기학원(카스), 부산서면에 한국CAS속기학원을 통해 오프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홈페이지와 카톡, 이메일, SMS, 텔레그램 등을 활용한 온라인 접수 시스템과 원격지원이 가능한 클라우드 시스템이 구축돼 수십 기가바이트 용량의 멀티미디어 녹취파일 원격 전송도 가능해 완벽한 비대면 업무 처리가 이뤄지고 있다. 지역이나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 서비스 접수 및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업체보다 2배 이상 많은 상시 근무 인원을 비롯하여 최대 30명의 국가공인 속기사를 한 번에 동원할 수 있어 빠른 업무 처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속기애녹취사무소 관계자는 “일반 의뢰건의 경우 1일 이내에 결과물을 제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상시 운영시스템 구축으로 저녁 시간에 접수된 건도 익일 오전이면 완성본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속기애녹취사무소는 전문속기사양성기관인 영등포속기학원(구 영등포카스속기학원)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법원이나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 등에 제출될 증거용 녹취록과 정부부처 속기록 작성을 비롯하여 일반 기업의 주주총회, 이사회나 교육기관의 학술회, 세미나 등 회의록을 작성 및 보관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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