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규 확진 증가세 다소 주춤...13일 261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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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규 확진 증가세 다소 주춤...13일 261명 확인
  • 이태문
  • 승인 2020.07.1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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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261명이 확인돼 가파른 증가세가 다소 주춤했다.

9일 355명, 10일 430명, 11일 386명, 12일 408명 등 연일 350명 이상 보고되던 신규 확진자는 이날 261명으로 줄어들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2만 2253명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2만 296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홋카이도에서 1명이 보고돼 국내 984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997명으로 늘어났다.

NHK가 13일 오후 11시 16분에 발표한 집계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8046명, 오사카(大阪) 2045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758명, 사이타마(埼玉)현 1485명, 홋카이도(北海道) 1296명, 지바(千葉)현 1129명, 후쿠오카(福岡) 924명, 효고(兵庫)현 739명, 아이치(愛知)현 536명, 교토(京都) 456명 등이다.

중환자는 13일 현재 국내 34명과 크루즈선 1명을 합쳐 총 35명이며,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1만 8103명과 크루즈선 658명을 합쳐 1만 8761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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