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디즈니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다시 휴업에 들어간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미국 월트디즈니는 13일 홍콩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홍콩 디즈니랜드를 15일부터 휴업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호텔은 영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홍콩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되고 있어, 홍콩 정부는 15일부터 집회의 인원 제한과 유흥시설의 영업 정지 등의 대책을 강화하기로 발표했다.
홍콩 디즈니랜드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1월 하순부터 휴업에 들어갔으며, 지난 6월 18일 영업을 재개한 상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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