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앙드레 칼란조풀로스 회장 "전자담배 향한 적대적 태도 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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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앙드레 칼란조풀로스 회장 "전자담배 향한 적대적 태도 변화 필요"
  • 김상록
  • 승인 2020.07.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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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앙드레 칼란조풀로스 회장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앙드레 칼란조풀로스 회장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앙드레 칼란조풀로스 회장이 "WHO를 비롯한 전세계 규제당국들은 담배회사를 적대시하고 전자담배를 규제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태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13일 글로벌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내린 아이코스에 대한 ‘위험저감 담배제품(Modified Risk Tobacco Product; MRTP)’ 마케팅 인가(Authorization) 결정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번 미국 FDA의 인가를 통해 아이코스는 미국 내 ‘위험저감 담배제품’ 마케팅 인가를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전자담배 제품이 됐다. 이에 아이코스는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함’, ‘가열 시스템을 통해 유해물질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함’,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할 경우 유해물질의 인체 노출이 현저하게 감소함’이라는 메시지를 미국 내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었다.

FDA의 위험저감 담배제품(MRTP) 인가에는 ‘노출 저감’과 ‘위험 저감’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노출 저감에 해당하는 인가를 받았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앞으로 아이코스의 ‘위험 저감’ 인가를 위해 FDA가 요청하는 추가 정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칼란조풀로스 회장은 이번 FDA의 결정이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뿐만 아니라 업계, 공중보건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임을 공표하며, 아이코스를 포함한 전자담배가 일반담배와 근본적으로 다르며 과학에 근거한 차별화된 규제 및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전자담배가 일반담배와 근본적으로 다른 제품임을 인정하고 전자담배에 대한 차별적 규제를 통해 성인 흡연자들에게 주어져야 마땅한 선택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칼란조풀로스 회장은 미국 정부가 흡연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 공중보건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과학 전략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모이라 길크리스트 박사는 이번 인가가 지난 수년간에 걸쳐 PMI가 FDA에 제출한 방대한 양의 연구자료를 검토한 객관적 결과에 기반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아이코스가 유해물질 발생과 유해물질 인체 노출 정도를 현저히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으며 이러한 사실을 미국 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전할 수 있는 법적인 자격을 인정받은 쾌거라고 전했다.

앞서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은 미 FDA가 자사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에 대해 '위험저감 담배제품'으로 마케팅 인가를 했다고 9일 밝혔다. FDA는 인가 이유로 "아이코스의 인체 유해물질 노출 감소가 공중보건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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