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은평구 #56번째 확진자는 구산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타지역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전날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9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날 낮 12시에 서북병원으로 이송됐다.
은평구청은 "역학조사 결과 통보된 추가 이동 동선은 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은평구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명이며 이중 51명이 퇴원했다. 291명(해외 입국자 258명, 일반 33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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