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솜틀집, 장마철 솜이불 관리방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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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솜틀집, 장마철 솜이불 관리방법 제안
  • 허남수
  • 승인 2020.07.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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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는 침구 관리가 쉽지 않다. 베개와 이불에 밤새 흘린 땀이 습기와 만나면 알레르기, 천식, 비염의 원인이 되는 유해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습기에 눅눅해진 이불을 사용하는 것 자체도 찜찜할 수 밖에 없다.

햇살이 좋은 날에는 베개와 이불을 널어 일광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이불장에는 습기제거제나 나프탈렌 등을 꼼꼼하게 배치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솜이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솜이 뭉쳐 있다면 다시 사용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솜틀집을 통해 뭉친 솜을 다시 뽀송뽀송하게 만들 수 있다.

솜틀집의 솜틀기 공정을 이용하면 뭉쳐진 솜결을 분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솜의 먼지와 오염물질도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천연솜이불은 2~3년을 주기로 각종 먼지와 세균, 진드기를 제거하고 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주는 솜틀 작업을 해줘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온누리솜틀집 관계자는 "눅눅해진 솜이불을 방치하면 솜에 곰팡이가 나거나 좀벌레 등이 생겨나서 귀한 이불을 버리게 된다. 일부 업체에서 원래 솜이 아닌 다른 솜으로 작업을 하거나 마감 처리가 꼼꼼하게 안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있으므로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온누리 솜틀집의 장비는 고압의 바람으로 솜입자 하나하나를 분리하면서 재생하는데, 이 과정에서 냄새와 먼지도 없애준다. 재생과정을 마친 솜은 열처리를 통하여 살균소독 과정도 거친다. 고객 고유번호를 활용해 솜이 바뀌는 일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솜틀기 공정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리폼 제작도 제공하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 가까운 지점에 접수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이 돼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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