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성동구청, 확진자 2명 발생...행당동 · 왕십리도선동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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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성동구청, 확진자 2명 발생...행당동 · 왕십리도선동 거주
  • 박주범
  • 승인 2020.07.20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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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두 확진자는 성동구 54번과 55번 확진자로 각각 행당2동과 왕십리도선동에 거주하고 있다.

54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에서 입국한 사례로 무증상 상태였지만 19일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55번 확진자는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지난 12일 증상이 발현되어 19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래는 구가 밝힌 확진자 현황이다.

7.20(월) 성동구 확진자 2명(#54~55)이 발생하여 알려드립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 현황 및 감염경로 등은 다음과 같으며, 확진자의 구두진술에 의해 작성된 내용이므로 향후 현장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성동#54 : 행당2동 거주, 무증상, 7.20(월) 확진
- 감염경로: 해외유입(7.18(토) 19:00 제주항공 7C1103편 이용 인천공항 입국)
- 입국 후 타 지역 격리시설로 바로 이동해 자가격리 시작, 7.19(일) 10시 경 성동구보건소 방문해 해외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실시 후 7.20(월) 오전 확진됨

○ 성동#55 : 왕십리도선동 거주, 7.14(화) 증상발현, 7.20(월) 확진
- 감염경로: 조사 중
- 7.12(일)~7.13(월) 증상발현 2일전부터 이동동선 역학조사 실시중이며, 7.14(화)~7.18(토) 자택에 머무르다 7.19(일) 13시 경 성동구보건소 방문해 코로나19 검사 실시 후 7.20(월) 오전 확진 됨

확진자는 격리병원 이송 예정이며 이송 후 자택 및 방문지 등 방역소독 예정입니다. 접촉자는 확인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자의 세부 이동동선, 접촉자 현황 등 현장 역학조사반의 역학조사 결과는 신속히 공개하겠습니다.

구민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주시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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