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TV 6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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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 6만대 리콜
  • 박주범
  • 승인 2020.07.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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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생산한 국내향 TV 18개 모델의 파워보드에서 열이 발생하는 가능성을 발견해 해당 제품을 사용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파워보드 자발적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TV 파워보드의 전류의 노이즈를 줄이기 위한 부품의 성능 저하 등으로 파워보드 내 전류 증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 부품을 사용해 생산한 18개 모델(약 6만 대)을 대상으로 파워보드를 교체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 6만 대 중 2만 2000여 대는 이미 교체를 완료했다. 

LG전자는 서비스 홈페이지 게시, 고객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빠른 시일 내 서비스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고객에게 불편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 앞으로 고객에게 감동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리콜 대상 제품이다.

2016년 OLED65E6, OLED65G6, OLED77G6

2017년 OLED65B7, OLED65C7, OLED65E7, OLED65G7, OLED65W7, OLED77G7, OLED77W7

2018년 OLED65G8, OLED65W8, OLED77C8, OLED77W8

2019년 OLED65W9, OLED77B9, OLED77C9, OLED77W9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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