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제납골당 추모공원 하늘문, 코로나19 대비 위생관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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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제납골당 추모공원 하늘문, 코로나19 대비 위생관리에 만전
  • 허남수
  • 승인 2020.07.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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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이슈와 관련해 사회 전반적으로 거리 두기의 실천과 함께 철저한 위생관리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벽제납골당 추모공원 하늘문 역시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잠정적으로 제례실과 예배실을 중단하고 일 1회 이상 건물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방역대비에 만전을 가하고 있다.

일산납골당, 기독교납골당 등으로 이름난 추모공원 하늘문 관계자는 "고양시의 시설 관리 지침에 의거해 정상 운영은 하고 있지만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시설 방문 자제 요청을 드리고 있으며,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호흡기 질환,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며 "방문하는 모든 분들은 본관 입구에서 방명록을 작성 후 입장이 가능하며,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주기적인 소독을 통해 2차 감염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 빨리 방문객들이 마음 편히 방문 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안전한 그 날이 올 때까지는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일정 거리 두기 등의 방침을 이어갈 예정이라 혹여 이용의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의 말씀 바라며 방문객들 또한 개별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벽제납골당 추모공원 하늘문은 장례토털서비스를 목적으로 납골당 운영부터 상조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모 헌화 수거 정책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SNS통한 하늘에서 보낸 편지 게시 등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속적인 소통에 있어서도 고객들을 대상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불가리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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