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도쿄 확진자 10000명 돌파, 오늘도 신규 238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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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도쿄 확진자 10000명 돌파, 오늘도 신규 238명 급증
  • 이태문
  • 승인 2020.07.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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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1만 명을 가볍게 넘어섰다.

일본 언론들은 속보로 22일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가 238명 발생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지난 16일 286명, 17일 293명, 18일 290명, 19일 188명, 20일 168명, 21일 237명, 그리고 오늘 238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54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14일 연속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해 22일 현재 7월 확진자 수가 3829명으로 한 달 최다치 기록인 지난 4월의 3728명을 크게 앞질렀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이날 저녁 임시 기자회견을 열고 "23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연휴 기간 중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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