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총리 "한국·중국·대만 등과 입국제한 완화 협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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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총리 "한국·중국·대만 등과 입국제한 완화 협의하도록"
  • 이태문
  • 승인 2020.07.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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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렸던 한국·중국·대만 등의 입국제한 조치를 완화할 방침이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2일 수상 관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한국·중국·대만 등 12개 국가·지역과 입국제한 완화를 위한 교섭에 들어가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이들 국가와 지역의 비즈니스 목적의 경제인 입국을 우선 허용하기 위해 협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외국 선수와 대회 관계자의 입국을 허용하는 조건 등에 대해서도 검토를 시작했다.

또한 일본에 재류자격을 갖고 있는 외국 기업의 주재원과 유학생들의 재입국도 단계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한편, 일본이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 완화 방침을 밝힌 건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입국금지 조치를 내린 지난 4월3일 이후 110일 만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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